"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가 배신" 폭로전...하이브 주가 20만원 붕괴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을 훔치려 했다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감사 결과 "대표이사(민희진)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등을 경영권 탈취 증거로 제시했다.하이브는 지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4월 26일(금)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으로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끌어내며,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104.5%(영업이익 1,354억원), 163.5%(당기순이익 856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가 지역 에너지·배터리 관련 기업 대상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과 함께 오는 30일 설명회 개최에 대해 밝혔다.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 소재 에너지·배터리 관련 기업의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본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약 3.3 :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약 30억 원에 가까운 사업화매출과 14명의 고용창출, 지원기업의 26억 원 규모 펀드투자를 연계하는 등 기업 혁신성장에 톡톡한 효과를 성과로 증명했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본연의 임무인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창업‧기술사업화)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나누면 더 커지는’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GIST 대외협력처는 23일 오후 4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대외협력(나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와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GIST 발전후원회 박주선 회장(대한석유협회 회장․前국회 부의장)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 ▴광주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정준호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미성년자 자녀의 비대면 계좌개설 후 주식선물하기 100만원 이상 완료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주식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간 동일 주식을 교환하는 경우에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한다.삼성증권의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모바일앱 ‘mPOP’에서 가능하며,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진행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해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된 펀드는 수소발전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사업 중 SOFC 발전 사업의 후순위 차입금 및 자기자본 조달에 주로
SPC그룹이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13년 간 누적 24억 2천만원을 전달해 약 1,600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억원의 SPC행복한펀드 모금액을 전달해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특기적성 교육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함께한 ‘SPC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사를 포함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20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 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등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전남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를 주제로 ‘블랙스톤 한국법인’ 하영구 회장 초청 좌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좌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前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한국법인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변신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최근 발족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에 참여하고 있는 미시간벤처캐피탈, 키로스벤처투자, 한국가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벤처 기업 자본(벤처 캐피털) 4개사로 구성됐다.협의체는 기존 기업유치 설명회 등 행사 중심의 유치 활동이 아닌 핵심 역량과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 및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를 선정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16일 공시를 통해 어피니티를 SK렌터카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원 내외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0년대 들어 미래 유망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매칭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4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와 협력기관인 전남대기술지주회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교류행사로 마련됐다.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청년 창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게임은 부산 지역 내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이 창업 구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공간 및 센텀시티 공유오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자산거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진행하며, 이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에스오에스랩의 코스닥 상장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같은 코스닥 상장은 지역 창업기업 중 2019년 12월 ㈜피피아이의 코스닥 상장이후 5년만이며 이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지역기업의 새로운 코스닥 상장기업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은 2016년에 설립된 GIST 학생창업기업으로 지난 4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5월 내 상장을 목표로 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4’에 참가한다.올해 11회째를 맞은 ‘월드 IT쇼 2024’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LG CNS,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꾸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의 투
광주시의 ‘G-유니콘 육성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해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G-유니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광주시의 지역 창업기업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 총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총 순자산은 530억원이다. 연초 이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며 2023년말 순자산(265억원) 대비 2배 증가했다.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는 주식, 채권 및 원자재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상품이다. 장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시리즈는 ‘안정형’, ‘중립형’, ‘성장형’ 총 3종으로, 펀드별 위험자산(주식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법면 등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자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공익 목적의 사업이다. 고속도로 법면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 도로면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이다.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휴부지로 도로에서 보이지 않아 태양광 발전사업 부지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장충모 전남개
안정 속 쇄신을 꾀하고 있는 KB증권이 지난해 말, WM부문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새로운 인물은 자산관리부문에 특화된 리더, 이홍구 KB증권 대표다. 이 대표는 전임자인 박정림 전 대표가 지난 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임에 고배를 마신 점을 타산지석 삼아 WM부문 실적 관리에 힘쓰면서도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기본’에 충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 취임 이후 KB증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올 한해 이홍구 호 KB증권은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짐작해보고자 한다.- ‘WM’부문에 특화된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