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스타벅스의 또 다시 남혐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게제한 한장의 사진은 한때 남혐논란이 일었던 사진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다. <사진 출처_인스타그램>
동서식품의 스타벅스의 또 다시 남혐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게제한 한장의 사진은 한때 남혐논란이 일었던 사진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다. <사진 출처_인스타그램>

동서식품의 스타벅스 캔 광고에 한때 남혐논란이 크게 일었던 손가락광고 사진 버젓이 25일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를 잡는 손가락 그림자 사진을 광고로 올렸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차가운 커피로 열을 내려야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깊고 진한 풍미의 더블샷 에스프레소&크림과 더위를 식히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러분만의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으로 끝내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올렸고, 해당 광고에는 좋아요 150여개가 표시되어 있다.

이런 문제는 페미위키(femiwiki)’라는 남성중심적, 여성혐오적인 정보에 반대해 만들어진 사전격 사이트에 스타벅스 남혐논란의 사진이 올라온 25(같은 날) 등장했다.

페미위키에 따르면 김치녀, 된장녀라는 여성 혐오의 상징이 된 곳이 스타벅스였으며, 이후에도 여성 혐오적 묘사의 광고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에 스타벅스RTD 측은 공식 사과문을 게제했다.

업체는 사과문을 통해 해당 콘텐츠는 여름의 무더위를 주제로 더운 여름, 모래 위 커피를 잡으려는 모습을 손 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한 기획이었다콘텐츠 제작에 있어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밝힌다고 게제했다.

한편, 스타벅스RTD 이후 위 손가락 사진과 사과문을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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