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부상 하면서 관련 기업에서도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SK매직은 연초에 국내 최초로 인공 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슈퍼청정기 3종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 해에만 3만대 이상 판매해 공기청정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내년에는 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은 슈퍼청정기 3종(L, I H)은 국내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청정시스템이 탑재되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측정, 판단, 계획, 작동해 실내 공기를 정화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별도로 제품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 매주 실내 오염도를 분석, 공기가 오염되었던 시간을 기억해 미리 공기를 정화 시켜준다.

▲ 그래픽_진우현 기자 / 본 이미지는 SK매직 슈퍼청정기와 SK매직 모델 현빈_이미지 제공 SK매직

또 거주 지역의 황사, 미세먼지 등 외부공기 상태를 파악해 스스로 작동하며, GPS기능이 있어 사용자 귀가 시점에 미리 실내 공기를 측정,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제품 모두 두 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첨단시스템인 슈퍼 서라운드 (SUPER SURROUND) 기능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상태를 체크하고 제품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고효율 친환경 청정기로 인정 받아 공기청정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발급하는 인증서로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과정에서(Product Life Cycle)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국제 기준에 맞게 까다롭게 측정해 적합한 제품에만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카본 트러스트사는 공기청정기로써는 최초로 진행하는 탄소 발자국 인증 수여식을 위해 영국 본사 인증 총괄 임원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SK매직 제조 공장을 직접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전 세계적으로 청정기에 대한 탄소 발생량을 관리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주력 제품에도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해 국내 NO.1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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