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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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제조업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해 호재를 알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3403억원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 약 387억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약 156억원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약 207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액 약 737억원, 매출총이익 약 101억원, 영업이익 약 87억원, 분기 순이익 약 65억원이 각각 상승한 것이다.

기업의 전년 3분기 매출액은 약 2666억원, 매출총이익 약 286억원, 영업이익 약 69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142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 실적 상승과 더불어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상향됐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0억원 하락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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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에 따르면 유진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약 9736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총이익 약 1126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약 483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약 52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누계 매출액 약 1627억원, 누계 매출총이익 약 157억원, 누계 영업이익 약 92억원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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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은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을 ▲레미콘 등 제조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 ▲물류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 ▲연결조정부문으로 나누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레미콘 등 제조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약 4110억원 ▲건설사업부문 약 3억원 ▲물류사업부문 약 2576억원 ▲기타사업부문은 약 3572억원 등 총 9736억원(연결조정 -526억)이다.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유진기업은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건자재 유통사업 실적 개선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상향됐으며, 내년은 건설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기에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은 건자재 유통사업 실적개선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는 4분기 및 내년 전망과 관련해 “3분기 실적 상향에 이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더불어 내년에는 건설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적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면서도 “다만, 운반비 및 시멘트 가격 상승 등 원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 명확히 예측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으나 실적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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