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 거양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9일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총자산은 전년 대비 1조1,413억원 증가한 28조1,635억원을 확정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63억원 증가한 1,965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정기주주총회 개최
광주은행, 정기주주총회 개최

송종욱 은행장은 “2021년 광주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앞으로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 1,96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33%와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으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6.49%,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지역경제와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강조하며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더불어 이러한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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