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유소년 배드민턴팀 창단식도 같이 열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 황토사랑배 배구·배드민턴대회를 지난달 29일 남악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대회 성황리 개최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대회 성황리 개최

무안군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무안공공스포츠클럽(회장 고비호)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70팀, 배구 3팀의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날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은 대회 개회식과 함께 유소년 배드민턴팀을 창단했으며 선수로 등록된 9명의 전문 선수반과  취미로 배드민턴을 배우는 20명의 유소년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대회 성황리 개최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대회 성황리 개최

대회 결과, 배드민턴 조별로 윤형민, 박건호, 이서연, 우아현, 이승민, 김종혁, 서지혜, 박슬기, 윤건, 이은주, 조해성, 김애화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신인부에서는 정상운, 김슬범 씨가 학생부에서는 심형주, 정주원, 나희서, 조해랑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는 친선경기로 치러져 시상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다.

김산 군수는 “지역의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할 유소년 배드민턴팀 창단과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회 무안공공스포츠클럽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체육행사 개최를 위해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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