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가 '텔미'를 부르면?...구성지게 꺾는 원더걸스 메들리 인기

가수 안성훈과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가 재해석한 걸그룹 원더걸스 메들리가 팬들의 호평 속에 30만 뷰를 돌파했다.

TV조선 미스 앤 미스터 트롯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안성훈&박지현&진해성&나상도-원더걸스 메들리' 영상은 1일 오후 누적 31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안성훈과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등 '미스터 트롯2' F4가 함께 한 '미스터 로또' 특별 무대를 담았다. 네 가수는 한때 국민적 인기를 얻은 걸그룹 원더걸스의 대표곡을 차례로 들려줬다.

먼저 안성훈과 박지현이 "난 너무 예뻐"라는 유행어를 만든 '쏘 핫'을 들려줬다. 이어 안성훈과 진해성은 춤까지 곁들이며 '텔 미'를 불렀다. 정통 트로트를 구사하는 안성훈과 진해성은 구수한 트롯 보이스로 '텔 미'를 재해석했다. 진해성의 춤에 웃음이 터진 MC 김성주는 직접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었다.

나상도가 인트로를 맡은 '노바디'는 압권이었다. 구성지게 꺾이는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노바디'는 객석은 물론 상대편 가수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네 가수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