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남호정)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전기차배터리 공정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과정은 최근 산업 경향을 반영해 실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산업 특화프로그램으로, 재학생부터 지역 청년까지 선발인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가 넘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전남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전기차배터리 실무과정 운영
전남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전기차배터리 실무과정 운영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LG에너지솔루션에 재직 중인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시작으로 이틀간 배터리 분야의 공정실무 이론 과정을 이수했다. 상용화된 배터리를 비교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 공정 형태별 특징 등 실제 공정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학습하는 기회였다. 참여자들은 유망산업인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높은 이해를 갖게 됐으며, 역량 강화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장비 셋업 및 프로그래밍, 시험 프로필 추출 및 로데이터 관리시험 수행 등 실무에 가까운 장비실습을 통해 직무 경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선발된 교육생에 대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는 등 취업 교육을 연계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cnu_job), 카카오톡 채널(전남대 대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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