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을 연주하는 정동원 <사진=
드럼을 연주하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정동원의 멋진 드럼 실력을 담은 영상이 꾸준히 인기다. 

유튜브 영상 '드러머 동원이가 이제 오빠로 보여 TV CHOSUN 210616 방송 뽕숭아학당 55회'는 색소폰 연주로 유명한 정동원의 깜짝 드럼 연주를 담았다.

당시 정동원은 영탁,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을 만났다. 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달리)은 드럼 세트에 관심을 보이는 정동원을 유심히 바라봤다. 마침 이찬원은 "동원이 색소폰 말고 드럼도 잘 친다"고 자랑했고 정동원은 "조금 칠 줄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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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에게 녹색 드럼 스틱을 선물받고 포옹하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에게 녹색 드럼 스틱을 선물받고 포옹하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노브레인 멤버들의 박수를 받으며 드럼 세트에 앉은 정동원은 깔끔한 즉석 연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브레인 멤버, 특히 드러머 황현성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할 말을 잊어버린 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영탁도 마찬가지였다.

꼬마 드러머의 재능에 감탄한 황현성은 즉석에서 녹색 드럼 스틱을 정동원에 선물했다. 정동원은 대선배 드러머의 배려에 폴더 인사를 하며 스틱을 받았고 감동의 포옹까지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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