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연기에 도전한 '힘쎈여자 강남순' 중에서 [사진=JTBC 드라마]
가수 영탁이 연기에 도전한 '힘쎈여자 강남순' 중에서 [사진=JTBC 드라마]

마이크를 잠시 내려놓은 영탁의 '힘쎈여자 강남순' 연기에 팬들이 빠져들었다. 

유튜브 영상 '스페셜 영탁이 왜 경찰서에서 나와? 수사하고 장가 준비하고...몸이 열 개라도 모자른 형사님 | 힘쎈여자 강남순 | JTBC'는 18일 오후 총 14만 회 재생됐다.

이 영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영탁 등장 신들을 담았다. 강남경찰서 마약수사 전담 형사인 영탁은 파트너 옹성우와 범죄 퇴치를 위해 맹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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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프로 형사의 면모를 진지한 연기로 보여줬다. 마약밀매범을 잡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카리스마도 발휘했다. 마냥 진지한 것도 아니어서, 영탁 특유의 웃음을 주는 에너지도 적재적소에서 발산했다.

결혼정보회사에 보낼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영탁 [사진=JTBC 드라마]
결혼정보회사에 보낼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영탁 [사진=JTBC 드라마]

대표적인 장면이 프로필 사진 촬영 신이다. 극중 노총각인 영탁은 바쁜 수사 일정을 미루고 예약한 스튜디오를 찾아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제작진은 영탁의 대표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배경음악으로 넣는 센스도 발휘했다.

이 장면에서 영탁은 이럴 시간이 있느냐고 보채는 후배 형사 옹성우에 "나 결혼해야 해. 꿈이 현부양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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