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오른쪽)의 팬으로 잘 알려진 영탁. 함께 '마지막 약속'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311/306745_307579_3742.png)
가수 영탁이 김정민과 합작한 '마지막 약속' 무대가 50만 뷰에 근접했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영탁 & 김정민 - 마지막 약속'은 15일 오후까지 총 48만 회 재생됐다.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 58화에서 김정민과 함께 '마지막 약속' 무대를 선보였다. 김정민의 선창으로 시작된 '마지막 약속'은 영탁의 파트에 이어 두 가수의 환상적인 화음으로 이어졌다.
영탁은 평소 김정민의 열성팬으로 유명하다. 무대 중간에 흐른 에피소드 영상에서 영탁은 동경하던 김정민을 대기실에서 껴안고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다.
'미스터 트롯'에서 임영웅에 이어 선을 차지한 영탁은 오래 전부터 가수를 꿈꿨다. 록, 발라드, 재즈, 펑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고, 트로트를 시작한 지 3년 만인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며 비로소 스타로 발돋움했다.
'마지막 약속'은 김정민이 1995년 발표한 록발라드다. '슬픈 언약식'과 더불어 김정민 하면 떠오르는 노래다. 힘있는 고음 구간이 워낙 많아 가창력 있는 프로 가수들도 부르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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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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