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사랑밖에 난 몰라'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김호중의 '사랑밖에 난 몰라'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심수봉의 명곡 '사랑밖에 난 몰라'가 실력파 가수들의 커버 무대로 역주행했다.

유튜브 영상 '김호중 사랑밖에 난 몰라'는 '사랑의 콜센타' 1회에서 김호중이 부른 '사랑밖에 난 몰라'를 담았다. 정동원의 현란한 색소폰 퍼포먼스에 힘입은 김호중의 무대는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지금까지 약 40만 회 재생됐다.

가수 영탁이 들려주는 '사랑밖에 난 몰라'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영탁이 들려주는 '사랑밖에 난 몰라'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또 다른 영상 '클린버전 영탁 - 사랑밖엔 난 몰라'는 영탁이 '뽕숭아학당' 24화에서 부른 '사랑밖에 난 몰라'를 감상할 수 있다. 영탁은 당시 임영웅, 김희재, 장민호, 이찬원은 물론 김경민, 박구윤, 황윤성, 박서진, 신성 등 절친한 동료들과 유쾌한 즉석 무대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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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 11화에서 '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원곡 가수 심수봉을 연상하게 만드는 음색과 꺾기로 올드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홍지윤의 '사랑밖에 난 몰라'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홍지윤의 '사랑밖에 난 몰라'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사랑밖에 난 몰라'는 심수봉이 1991년 발표했다. 담담하면서 구슬프고 정겹기도 한 독특한 멜로디에 상대에 대한 끈끈한 연정을 표현한 가사를 덧댔다.

이 노래는 조정민, 요요미, 송가인, 재하 등 트로트 가수는 물론 에일리, 태연 등 타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자주 커버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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