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장흥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농어촌 빈집정비사업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농어촌 빈집 정비 나선다” 용역보고회
장흥군, “농어촌 빈집 정비 나선다” 용역보고회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석훈 부군수를 비롯 실과소장 및 용역사 등 총24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전달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장흥군 빈집실태 ▲장흥군 장래인구 전망 등의 분석 자료와 ▲빈집정비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안이 보고됐다.

제안된 7개 사업의 예상 총 소요 사업비는 약 150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1만원임대주택 ▲건강치유의집 ▲산단 청년주택 등이 있다.

군은 연구용역에서 최종 제안된 7개 사업을 관련 실과소와 공유하고 이듬해 빈집정비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여 그 결과물을 주민에게 공람할 계획이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빈집의 효율적 정비 및 활용을 위해선 읍면별 빈집들의 관리대장 마련과 부서 간 체계적인 정보공유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지역주민과 청년 귀농인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북 제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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