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올해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핵심 성과는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어워즈 2개 부문(환경, 안전) 최우수항만 선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올해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올해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 CEO 중심 안전점검 등 해양환경 정화와 항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약 150개 항만이 참여하는 국제 어워즈에서 25대 1의 경쟁을 뚫고 국내 항만 최초로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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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여수광양항 안전성 입증’이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예산 증액, 인력 충원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무사고 항만을 달성했고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등급 최고등급’을 비롯한 정부 주관 안전평가(안전활동 수준평가, 재난관리평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세 번째는 ‘지역사회에 한발 다가가는 ESG경영 실현’이다. 공사는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최고등급’ 달성,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했다.

아울러 ‘총 362개 기관 중 공공기관 ESG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 및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대한 CEO의 의지와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5개년 연속 ‘B등급’ 달성 △공사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인 1,500억 원 달성 △컨테이너 화물 서비스 8개 신규 유치 △자동차화물 물동량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0만대 처리 △배후단지 입주기업 4개사 신규 유치 및 창출 물동량 9만TEU 증가 △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이관 및 비용(1,681억 원) 절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이 10대 핵심 성과에 포함됐다.

YGPA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표창(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대한경영학회), CEO 공공부문 Service Excellence Award(서비스경영학회),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공공부문 소통 대상(한국인터넷소통협회),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한국품질경영학회) 등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각종 국제기관 인증을 포함해 총 29건의 수상 및 인증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2023년 10대 핵심성과 선정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수출입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으로서 2024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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