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전략 마련을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9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소(KCL) 서울 사무소에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사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과 관이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9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소(KCL) 서울 사무소에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9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소(KCL) 서울 사무소에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대한항공 등기업들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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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민간 발사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급망 구축 및 인프라의 확충, 특히 연소시험장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며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수렴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는 16일에는 이노스페이스 등 발사체 스타트업과의 2차 간담회를 마련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3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민간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약 2,400억 원의 예산확보로 올해에 인프라 설계 및 사업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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