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의 '그리움만 쌓이네' 무대 중에서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가수 황영웅의 '그리움만 쌓이네' 무대 중에서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가수 황영웅이 공중파 방송에서 꾸민 '그리움만 쌓이네' 무대가 어느덧 50만 뷰를 바라봤다.

유튜브 영상 '첫째만 찬밥 신세 - 그리움만 쌓이네'는 28일 오후까지 약 48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누렸다. 

이 영상은 황영웅이 2021년 12월 KBS '노래가 좋아'에서 부른 '그리움만 쌓이네' 무대를 담았다. 당시 방송에 '첫째만 찬밥 신세'라는 참가명으로 출전한 황영웅은 등장부터 주목받았다. 진행자 장윤정은 황영웅의 낮게 깔리는 목소리만으로 실력자임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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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만 쌓이네'는 '노래가 좋아' 3승에 도전할 당시 황영웅이 선곡했다. 특별히 이름이 같은 임영웅 버전이어서 더욱 시선이 쏠렸다.

황영웅은 이 무대를 통해 탄탄한 저음 뿐만 아니라 고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이어진 초중반부에 이어 감정이 휘몰아치는 중후반부에 깔끔한 고음이 터졌다.

황영웅은 이듬해 방송한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과시했다. 총 상금 6억 원의 주인공으로 거론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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