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무대 후 마스터들의 평가를 경청하는 김다현 [사진=TV조선 조이]
'어머니' 무대 후 마스터들의 평가를 경청하는 김다현 [사진=TV조선 조이]

가수 김다현이 4일 고등학교에 조기입학하는 가운데, 모친을 생각하며 부른 ‘어머니’ 무대가 재조명됐다.

유튜브 영상 ‘미스트롯2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김다현의 결승 무대 어머니’는 4일 오전까지 총 5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김다현은 꼭 3년 전인 2021년 3월 4일 방송한 ‘미스 트롯2’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서 ‘어머니’를 선곡했다. ‘어머니’는 진시몬의 노래로 더 늦기 전에 효도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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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이 이 곡을 택한 이유는 모친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이다. 노래하기 전 김다현은 형제들 키우느라 여념이 없는 어머니가 경연마다 차로 오랜 시간 운전해 데려다 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어린 김다현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무대는 많은 이들에 감동을 줬다. 감정 몰입이 대단했던 '어머니' 무대를 마친 김다현은 스스로도 눈물을 흘렸다. 작곡가 조영수는 “짧은 시간 안에 소리가 많이 달라졌다”며 “음악적으로 욕심이 많고 공부도 많이 하는 될성부른 가수”라고 극찬했다. 

김다현은 최근 종영한 ‘현역가왕’에서도 모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다현은 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조기입학하며 트로트 스타 정동원의 후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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