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같은 고음...김다현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하루 만에 16만 돌파

가수 김다현이 부른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영상 게시 하루 만에 16만 뷰를 찍으며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김다현이 '현역가왕 갈라쇼' 1회에서 부른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담았다. '현역가왕 갈라쇼'는 올해 한일 트롯 가왕전에 출전할 '현역가왕' 주역들이 꾸미는 갈라쇼다.

'현역가왕' 최종 3위를 차지한 김다현은 그룹 송골매의 명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했다. 1982년 발표된 이 노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귀에 착 달라붙은 베이스 기타 슬랩, 구창모의 깔끔한 보컬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다.

트로트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란 김다현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원곡 만큼이나 시원시원했다. 국악을 배운 김다현의 탄탄한 발성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고음 파트에서 빛을 발했다.

이달 13일 종영한 '현역가왕'의 막내 출전자였던 김다현은 다양한 경연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몇 단계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