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8723개 전수 조사 방침… 안전사고 위험 시 즉각 조치
취약가구 방문해 우울‧불면증 검사 등 실시… 치유 프로그램 제공
장성군이 5월 말까지 지역 내 모든 건물번호판 1만 8723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잘못 표기됐거나 훼손, 없어진 건물번호판을 조사‧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다. 노후된 번호판이 떨어지며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일제 조사 중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방침”이라며 “부착한 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번호판은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장성군은 3월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정신보건 전문인력팀이 취약주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불면‧우울증 검사 등을 시행하고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두뇌 분석(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와 두뇌 건강 정도를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
장성군 보건소 담당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한 대응 및 사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 '전국 최다'
- [포토] 서삼석, “좋은 법 만들고 나쁜법 고치겠다"... "지역 발전 예산" 역할 할 것
- 4선 도전 이개호,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 영탁 "무명시절 버틴 비결은 내 사람들"...진한 고마움에 팬들도 감동
- 장성군, 전략작물직불금 ·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추진
- ‘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숲 해설 운영
- 장성군,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원… 150대 규모
- 장성군,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 장성군, 서울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개강
이태신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