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 뿌리내리는 영암’ 본격화, 주민 실생활서 체감하는 시책 추진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혁신시책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이 뿌리내리는 영암’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생활 편의 및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기반 업무 수행 방안, 주민주도 행정 분야 등 22개 부서 84개 팀에서 제시된 88개 안건이 보고·논의됐다.
주요 혁신 시책은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on’ 구축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간편화 ▲C형 간염 Zero 프로젝트 ▲무화과 원격 병·해충 예찰 시스템 구축 ▲온라인 마을공동체 사업 ▲인공지능 행정업무 처리 및 편의 제공 ‘행정이지(EASY)’ ▲‘나의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 ▲영암 달빛 피트니스 조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농기계 QR코드 부착 지원사업 ▲100원 택시 전용카드 도입 등이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보고회에서 선정된 혁신시책으로 ‘2023년 행안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실생활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를 ‘혁신이 뿌리내리는 영암’으로 잡았다. 주민의 관심 속에 다양한 혁신시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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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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