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구직 단념 청년 등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1,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억 6,200만 원이 투입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을 돕고, 노동시장 참여 등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1단계 구직 단념 청년 등 참여자 발굴·모집, 2단계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3단계 국민취업지원제도·일경험·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 시 고용촉진장려금 연계로 진행된다.
사업을 진행할 (재)전남인력개발원은 5주 40시간 단기, 15주 120시간 중기, 25주 200시간 장기로 나눠 전문상담사 1:1대면 상담 후, 개인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당 등으로 단기 50만 원, 중기 최대 170만 원, 장기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18~49세 미취업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등 입·퇴소 청년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삼호읍 (재)전남인력개발원 지역일자리사업부에 방문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련담당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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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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