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아동에는 충치 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

전남 목포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목포시청
목포시청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협회, 치과 병‧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에게 충치 예방 및 초기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중 저소득층 아동에게 연 10만 원, 4학년에게는 연 4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목포내 치과 의료기관 33개소에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초등학교 33개소, 지역아동센터 41개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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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초등학생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치아건강 향상과 구강질환 예방으로 평생 구강건강관리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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