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구례밀가공공장(구례군 광의면 구만길 5) 중소형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을 오는 16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은 2023년부터 추진한 밀산업 밸리화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우리 밀 가공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소규모 제분 시설을 현대화 ‧ 전문화된 시설로 탈바꿈했다.
밀밭 축제는 구례군이 작년에 선포한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의 취지를 살리고 『저탄소 식량작물 구례 밀』이라는 상징성을 널리 홍보 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축제는 저탄소 농법 실천 농가인 광의면 온당리 유기농 금강밀 재배단지에서 열린다. 밀 사리 체험, 밀 공예 체험, 산책로 걷기, 압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과 시식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탄소중립 흙 살리기 실천 과제로서 학생 체험용 탄소 사냥터(내 탄소 발자국 지우기)가 운영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우천 시나 주최 측의 사정으로 인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관련기사
- 구례군, '남성현 산림청장' 산림 사방사업 현장 방문
- 구례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선비정신' 열린강좌 개최
- '제22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개최
- 구례군, 2024년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 구례군, 도시재생 ‘삼대삼미 집수리 아카데미 3기(도배 교육)’ 운영
- 구례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 10건 심의 의결
- 구례군, 지역 특화작목 꿀수박 출하 준비 한창
- '제22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성료
- 구례군, 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진행
- 구례군,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실시
- 구례군, 어버이날 감사해 “효” 행사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