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운영 대행사인 ㈜아이캔컴퍼니가 박람회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군은 주제관과 기업관, 교육관을 구성하여 친환경 흙이 가진 가치를 전달하고 흙 놀이터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역 특산물 판매 장터와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구례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특강을 통해 지역민이 박람회의 주체로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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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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