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사망 관련 기사들. 가짜 뉴스임을 알리는 기사도 최근 늘었다. [사진=구글]](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7/341999_350134_3041.png)
영화 '만추'와 '헤어질 결심' 등으로 한국 팬들에 익숙한 중화권 스타 탕웨이가 난데없는 사망설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연달아 탕웨이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쏟아내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올해 44세로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한 탕웨이는 잦은 루머에 곤욕을 치러왔다. 지난해 갑자기 은퇴설이 제기된 탕웨이는 이달 25일자로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확산됐다.
근거 없는 인터넷 글은 홍콩01 등 중화권 매체들이 받아 쓰면서 빠르게 퍼졌다. 관련 키워드가 구글 검색 수위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탕웨이 측은 가짜뉴스를 믿지 말라고 공식 입장까지 발표했다.
![지난해 은퇴설에 이어 사망설이 제기된 탕웨이 [사진=영화 '헤어질 결심' 스틸]](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7/341999_350144_3725.png)
사망설이 발표된 스타는 탕웨이가 처음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홍콩 스타 주윤발을 비롯해 성룡, 왕조현, 이연걸 등이 사망설로 골멀리를 앓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여러 스타의 사망설이 나돌아 사회 문제가 됐다. 배우 박근형과 전원주, 김영옥, 가수 최백호 등이 근거 없는 사망설에 피해를 봤다.
사실 유튜브에서는 교제설, 결혼설, 파경설 등 조회수를 노린 허위 콘텐츠가 매일 범람하는 실정이다. 결혼도 안 한 총각 스타의 이혼설부터 멀쩡히 TV에 출연 중인 배우의 불륜이나 사기 의혹 및 도주설이 제기되기도 한다.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이런 콘텐츠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아 유튜브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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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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