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업 등 하반기도 신청토록 완화… 온라인 접수도 가능
전라남도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 원으로 구성됐다. 8년간 5억 원에서 20억 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개편해 운영 중이다.
시설자금 융자지원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전남도, ‘양성평등·행복한 가족’ 도민문화축제
- 김영록 전남지사, 20240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 축전
- 전남도, 시군과 합동 위생점검 나서... "조리식품 판매 편의점 위생 강화"
- 전남 ‘농촌 왕진버스’ 지역 곳곳 누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내년 개최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전남도, 신안 이어 진도서도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출범'
- 김영록 전남지사, 정부·정치권에 ‘쌀값 안정’ 근본대책 촉구
- 전남도,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발전' 머리 맞대
- 전남도, 추석 대비 감염 취약시설 '코로나 예방 집중'
- 전남자경위, 도민 안전 최우선해 '다양한 정책' 추진
- 전남 동부권,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
- “전남특별자치도, 특별 권한 받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