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778개소 점검… 면회시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 당부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청 8월 4주차 표본감시(전국 220개 의료기관) 잠정집계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이 8월 3주차에 정점을 이룬 후 점차 감소하고 있다.
* (전국) : (8.1주) 879명 → (8.2주) 1,366명 → (8.3주) 1,464명 → (8.4주) 1,164명 (전남) : (8.1주) 30명 → (8.2주) 71명 → (8.3주) 37명 → (8.4주) 26명
현재 국내에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의 점유율이 64.1%이며 입원환자의 65세 이상에서 65.9%를 차지한다.
고령층이 많은 감염 취약시설은 환자가 발생하면 집단감염과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면회와 가족, 지인과의 만남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선제적 예방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입소자·종사자·방문객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신속 진료체계, 환자 관리, 환기·소독·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해 감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고위험군에게는 중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이들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부모님을 찾는 자녀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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