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송하철 총장)는 지난달 31일(토) 도림캠퍼스 체육관에서 전국 고등학교(사제간‧교원) 및 지역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부산, 충청,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 종목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고등학생과 교원 그리고 서남권에서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민 45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새롭게 단장한 국립목포대 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설립한 운동처방재활센터(박희석 센터장)를 개방해 참가자들에게 운동재활, 컨디셔닝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송하철 총장은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무한의 힘이 대학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국가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스포츠 분야를 더욱 특성화 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국립 목포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체육 단체에서도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선정 축하와 함께 대학에서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전남을 대표하는 스포츠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고등학교의 선생님은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체육관이 너무 좋았다”며 “경기장과 샤워장 이용에 만족하고 매년 이러한 대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식당 이용 후에도 “학생식당이 호텔급 이상으로 잘 갖추어져 있고, 음식도 훌륭해 대회를 꼼꼼하게 잘 준비했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국내 배드민턴 용품 전문 브랜드로 동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Trion(유영건 회장)이 대회를 협찬해 대회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일조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28일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5년간 국비 1천억 원, 도비 1,609억 원, 지방비 245억 원 등 총 2,854억 원의 예산이 지원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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