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극복을 위한 ‘GB 지역전략산업’선정 위해 노력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0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담양군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 담양군과 현안 해결 방안 논의
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 담양군과 현안 해결 방안 논의

이날 간담회는 김화진 위원장을 비롯해 담양군청 심재경 미래성장국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담양군의 지방소멸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담양군은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별 토지규제로 인해 개발 가용지가 15.6%에 불과해 지역의 균형발전에 저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이에 국민의힘과 담양군은 신속한 GB 해제를 통한 음식특화농공단지 및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토부가 GB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GB 지역전략사업’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유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담양군의 GB 지역전략사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지역의 성장 동력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