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 원, 주택 구입·신축은 7,500만 원 한도로 사업대상자의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금액은 사업 선정 후 신청자의 사업 실적과 신용, 담보 평가 등을 고려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대상자는 상환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만 종사해야 하고, 대출을 받았다고 하여 소득 보장까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융자실행에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담양군은 연 1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귀농 융자 자금이 귀농인에게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사후관리 한다.
또한 농업인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해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사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대출만을 목적으로 영농계획 없이 귀농 사업을 신청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정책자금이 귀농인의 담양군 정착을 위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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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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