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억 원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설립
어르신 교육프로그램과 여가시설로 활용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동부노인복지관 증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노인복지관은 남평읍 남평리 67-6일원 부지 494㎡(약 150평)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된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 지역 시의원, 남평읍 이장단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설계사무소 대표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2013년 설립된 노인복지관은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로 개관하여 11년째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8월 나주시 동부노인복지관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화 교육프로그램과 노인여가시설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증축설계 용역을 진행해 왔다.

시는 지난해 9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10월 계약심사 의뢰 절차를 거쳐 11월 공사에 착공하고 내년 10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증축 건물은 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1층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단 조성과 독거 어르신의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경로식당으로, 2층은 어르신을 위한 노래교실, 생활체조, 요가교실, 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배움터와 놀이 공간으로 활용된다.
윤병태 시장은 “동부노인복지관이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할 동부권 거점지역의 플랫폼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생활 공간, 교육프로그램·건강교실 운영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증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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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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