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케팅

‘세계 수어의 날’ 기념 시구·시타, 현장 이벤트 등 문화행사 ‘다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ACC DAY’ 행사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선물 증정으로 야구팬과 지역민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먼저 경기 전 행사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화제가 된 ‘오직목소리(OZMSR)’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오직목소리’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홍콩세계아카펠라대회 보컬밴드부문 베스트프레젠테이션, 아시안컵 아카펠라대회 3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의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날 ‘붉은 노을’ ‘질풍가도’ 등 대중가요를 비롯해 ‘손에 손잡아 ACC’ ‘외쳐라 최강기아’등을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관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이어 ACC 이강현 전당장의 기념 시구와 유하준 어린이의 시타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유하준 어린이는 (사)한국농아인협회광주광역시협회 코다(CODA, Child Of Deaf Adult)가족으로 코다는 부모 중 한 명 혹은 모두 청각장애인이거나 청각 장애인 보호자에 의해 양육된 자녀를 뜻한다.

‘ACC DAY’ 행사일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로 ACC 직원들과 코다가족 등 100여 명은 이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ACC 무장애서비스(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Service)’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주제로 ‘ACC DAY’를 개최했다.

경기장을 방문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경기장 출입구에 ‘ACC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ACC 스트라이크존을 맞춰라!’ ‘타투 스티커 체험’ 등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경기장에서는 ‘ACC 퀴즈’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모두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을 실천하기 위해 기아타이거즈와 협력해 문화마케팅을 준비했다”면서 “‘ACC DAY’에 야구장을 방문한 야구팬과 ACC를 사랑하는 지역민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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