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교류회서 우수사례 공유·신규 지정 확대위한 정책 토론
전라남도는 전남형 여성 친화도시 성공 추진을 위해 2024년 전남 여성친화도시 성과 교류회를 지난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여성가족정책,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
연찬회에선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고, 도·시군의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과정과 성공 요인,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는 ▲여수 여성안심프로젝트 ▲광양 아이키움센터 방학기간 급식 지원 ▲순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장흥 토요시장 어머니 텃밭 운영 등이다.
전남도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우수 평가 7개 선정 ▲여성농업인 소형 전기운반차 보급사업 ▲여성정책포럼(22개 시군 132명 회원) 활성화 등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전남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도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성과 교류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여수·순천·광양·화순·장흥·강진·해남·영암 등 8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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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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