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진이 '현역가왕'의 의미를 되짚었다.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가수 마이진이 '현역가왕'의 의미를 되짚었다.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가수 마이진이 '현역가왕' 2위를 차지한 뒤 달라진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이진은 스타 PD 출신 서혜진이 이끄는 크레아스튜디오의 '현역가왕2' 티저 영상에서 '현역가왕' 도전 후 달라진 인생을 소개했다.

현역에게 현역을 묻는 콘셉트의 '현역가왕2' 티저 영상에서 마이진은 과감한 도전만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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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은 "현역가왕 이전의 마이진은 사람들이 잘 몰랐다. 너무 길어지는 무명생활에 '이제 가수를 접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무명시절을 견딘 마이진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무명시절을 견딘 마이진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그는 "'현역가왕'에 출연한 이제는 아니다. 데뷔 13년차에 드디어 대표곡(몽당연필)도 생겼고 유명가수 필수템이라는 팬들의 떼창도 들을 수 있다. 난생처음 팬미팅도 가졌다"고 웃었다.

특히 마이진은 "이런 말 해도 되나. 행사비도 조금 번다"며 "다 '현역가왕'과 함께하지 않았다면 꿈꾸지 못했을 일들"이라고 놀라워했다.

'현역가왕' 톱7 저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마이진이야말로 박혜신, 마리아 등과 이 프로그램으로 인생이 바뀐 대표적인 가수로 꼽힌다. 1위 전유진과 3위 김다현은 아직 어리고 미래가 촉망되는 재능있는 가수로 주목받아왔다. 4위 린은 이미 20년간 발라드 여제로 사랑을 받아왔다. 별사랑은 이미 '미스트롯2'에서 톱7에 진출해 이름이 알려졌다.

행사비도 올랐다고 귀띔한 마이진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행사비도 올랐다고 귀띔한 마이진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마이진은 태권도 선수를 꿈꾸다 뒤늦게 트로트에 입문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꿋꿋하게 견디면서 다양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 실력을 입증했다.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던 마이진은 지난해 11월 방송한 MBN '현역가왕'에서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송판 격파, 탁월한 리더십과 훈훈한 인성으로 두루 칭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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