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준결승 1차전 라이벌전에서 붙었던 전유진(왼쪽)과 김다현 [사진=MBN MUSIC]
'현역가왕' 준결승 1차전 라이벌전에서 붙었던 전유진(왼쪽)과 김다현 [사진=MBN MUSIC]

가수 전유진과 김다현 등 '현역가왕' 황금막내라인이 보여준 진땀 승부가 남자 현역들만 참가하는 '현역가왕2'에서도 벌어질지 관심이 쏠렸다.

크레아스튜디오가 제작하는 MBN '현역가왕2'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방송한 '현역가왕'의 정식 후속 프로그램이다. 

'현역가왕'은 여성 현역 가수 31명이 참가했다. 관록의 발라드 가수 린을 제외하면 30명이 현역 트로트 가수였다. 모두 현역이다 보니 자존심도 세고 매 무대 불꽃이 튀는 승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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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전유진과 김다현은 참가자 중 가장 어린 막내라인이었지만 실력은 대단했다.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 미 출신이고 전유진은 이미 떡잎이 다른 고교생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던 참이었다. 같은 막내라인이지만 우승은 1명이 가져가다 보니 두 가수 팬덤 간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현역가왕2' 출전을 예상하는 영상이 매일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다. 진해성, 양지원, 김중연, 나태주, 신승태 등이 거론되지만 공식 인정된 이는 아직 없다. [사진=유튜브]
'현역가왕2' 출전을 예상하는 영상이 매일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다. 진해성, 양지원, 김중연, 나태주, 신승태 등이 거론되지만 공식 인정된 이는 아직 없다. [사진=유튜브]

'현역가왕'의 냉혹한 시스템은 막내라고 예외는 없었다. 김다현과 전유진은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고비를 겪었다. 이 때마다 실력과 투지로 난관을 극복하면서 전유진, 김다현은 '현역가왕'에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역가왕2'는 팬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남자 현역가수 31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편 당시처럼 가면을 쓴 미스터리한 참가자가 또 등장할지 미지수다. 전유진, 김다현 나이대의 유망한 가수도 등장할 전망인데, 현역들간의 싸움인 만큼 1편을 능가하는 성장 드라마가 전개될 것으로 팬들은 예상했다. 

한편 트로트 팬들은 '현역가왕2' 유력 출연자로 진해성, 나태주, 김중연, 신승태, 양지원 등을 거론하고 있다. 아직 MBN에서는 출연자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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