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진욱이 함께 부른 '풍선'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진욱이 함께 부른 '풍선'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MBN '현역가왕2'와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시청률 대결이 조만간 시작되면서 각각 '현역가왕2' 참가자와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격돌하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진욱의 합동 무대가 역주행했다.

가수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진욱, 안성훈은 올봄 '미스터로또' 47회에서 '풍선' 무대를 함께 꾸몄다. 봄을 맞아 화사한 빨간색과 핑크색 의상으로 통일한 진해성, 최수호, 진욱, 안성훈, 박지현은 다섯손가락이 1980년대 발표한 히트곡 '풍선'을 들려줬다.

'풍선'을 들려주는 가수 박지현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풍선'을 들려주는 가수 박지현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팬들이 풍선을 흔드는 가운데 무대에 등장한 다섯 가수는 힘차게 '풍선'을 노래했다. 최수호, 진욱,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1절 대부분을 함께 부른 뒤 2절부터 한 명씩 돌아가며 파트를 소화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2절의 맨 처음 소절은 '미스터트롯2' 선 박지현이 맡았다. 박지현은 객석 끝까지 뚫고 나가는 힘있는 보컬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파트를 이어간 진해성은 전에 없던 귀여운 표정으로 노래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풍선'을 열창하는 진욱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풍선'을 열창하는 진욱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진욱은 '풍선'의 밝은 분위기에 맞춰 평소보다 파워풀한 창법을 구사했다. 최수호와 안성훈은 나머지 파트를 절묘한 화음으로 소화해 '풍선'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안성훈과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진욱은 2022년 겨울 시작해 2023년 봄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2'에서 톱7에 선발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탄생한 이들은 친구처럼 지내며 '미스터로또'와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 TV조선 예능을 함께 했다. 

본인 파트를 소화하는 진해성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본인 파트를 소화하는 진해성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트로트의 계절, 안성훈과 박지현, 진욱은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진해성과 최수호는 경쟁 프로그램 '현역가왕2'의 출연자로 잠시 갈라서게 됐다.

MBN의 '현역가왕2'는 이달 26일 첫 방송한다. 이에 맞서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 역시 공식 방송 일정을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