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소주 한 잔' 무대로 나라 지키는 병사들 마음 촉촉하게 적셔

가수 박지현이 군 장병들을 위해 '소주 한 잔'을 열창했다.

박지현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버스킹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14회에서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들려줬다.

이날 박지현은 '미스터 트롯2' 톱7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충남 계룡시 병영체험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복무 중인 병사들 앞에 선 박지현은 '소주 한 잔'으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지현은 고음 구간이 어렵기로 유명한 이 노래를 자기 곡처럼 잘 소화했다. 활어 보이스라는 애칭답게 병사들 앞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소주 한 잔'을 노래해 박수를 받았다.

박지현의 팬들은 트로트 외의 노래도 잘한다고 환호했다. 팬들은 "박지현 목소리 음색 좋네요. 감성장인 언제나 감동", "박지현 소주 한 잔 노래에 취해봅니다", "박지현이 불러주는 소주 한 잔 추억을 소환하네"라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