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구수한 '동동구루무' 무대로 엄마팬들 마음 제대로 훔쳤다

가수 박지현의 구수한 트롯 감성이 담긴 '동동구루무' 무대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박지현은 지난 9일 방송한 TV조선 노래 예능 '미스터 로또' 61회에서 '동동구루무'를 선곡했다.

박지현은 노래 시작부터 걸쭉하고 구성진 트로트 보이스를 뽑아냈다. 표정과 몸짓까지 완벽한 박지현의 무대에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지현은 무대를 휘저으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동동구루무'가 어머니를 추억하는 노래라는 점에서 엄마 세대 팬들의 박수가 뜨거웠다.

'동동구루무'는 진성이 2007년 발표한 노래다. 좋은 것은 자식들 주고 스스로 희생한 어머니의 고운 시절을 추억하는 노래다. 

박지현의 '동동구루무' 무대에 팬들은 "박지현 최고의 효자 가수", "조각같은 외모, 따뜻한 감성 박지현 최고" 등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