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 [사진=고영욱 X]](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5486_354539_227.png)
가수 출신 고형욱의 유튜브 채널 활동 강제 중단을 놓고 인터넷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으로 실형을 살았다는 점을 들어 유뷰트 활동은 어불성설이라는 의견 한편에서는 "유튜브 내용이 선정적인 것도 아닌데 너무한 처사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고영욱은 이달 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유튜브 채널 개설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고영욱은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전했다. 이 글과 함께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에 반려견 영상을 게재하고 일상을 공유했다.
고영욱의 유튜브 활동을 두고 당시부터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실형을 산 성폭행범이면 조용히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한편에서는 "죗값을 치르고 나왔는데 평생 숨어살라는 건 너무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와중에 유튜브 측에서 고영욱의 채널 활동을 차단하면서 논란은 2라운드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유튜브는 고영욱이 창작자 활동 가이드라인을 벗어났다는 이유를 들어 그가 채널을 개설하고 소유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튜브 채널 폐쇄 조치에 대한 생각을 피력한 고영욱 [사진=고영욱 X]](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5486_354540_2235.png)
고영욱은 23일 SNS에 글을 올리고 "밤사이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라고 전했다. 그는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고 아쉬워했다.
1990년대 히트한 그룹 룰라 출신인 고영욱은 팀 활동이 끝난 뒤 모 라디오 방송 패널로 출연했다. 특유의 입담과 간단한 성대모사가 인기를 끌며 프로그램 성장에도 일조했다. 다만 2010년 7월부터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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