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의 '어느날 문득'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박지현의 '어느날 문득'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박지현이 대선배 정수라의 노래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지현은 최근 방송한 '미스터 로또' 56회에서 특별 게스트 정수라의 '어느날 문득'을 불렀다.

박지현은 무대가 시작하자마자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평소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싹 지우고 진지한 분위기로 무대를 채웠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어느날 문득'은 정수라가 2017년 발표한 감성 발라드다. 세상 모든 사랑에는 아쉬운 이별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지현은 원곡의 차분한 분위기 그대로 노래했다. 중반 이후 고음 파트에서는 팬들 사이에 잘 알려진 활어 보이스를 발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지현의 팬들은 "박지현은 타고난 감성 천재",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박지현의 가사 전달이 탁월하다", "모든 장르를 내 것처럼 만드는 박지현" 등 응원을 보냈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