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 특유의 구성지고 애절한 목소리로 채워진 '그리움은 가슴마다' 무대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안성훈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노래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 52회에서 이미자의 명곡 '그리움은 가슴마다'를 선곡했다.

안성훈은 차분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첫 소절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후벼팠다. 이미자의 '그리움은 가슴마다' 원곡에 필적하는 안성훈의 감정 표현에 무대를 지켜보던 가수들과 전원주 등 게스트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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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의 '그리움은 가슴마다'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안성훈의 '그리움은 가슴마다'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원래 안성훈은 감정을 실어 노래 본연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스터 트롯2' 결승전에서 부른 이찬원의 '시절인연'은 역대 가장 가슴을 울리는 커버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성훈의 절절한 '그리움은 가슴마다' 무대에 팬들은 "안성훈, 역시 믿고 듣는  극세사 보이스", "가슴마다 한을 담아 노래하는 국보급 목소리 안성훈" 등 칭찬을 쏟아냈다.

안성훈은 현재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미스터 트롯2' 톱7과 함께 리얼 버스킹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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