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김희재의 새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사진=EMK 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김희재의 새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사진=EMK 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김희재가 지난해 '모차르트!'에 이어 올해도 뮤지컬에 출격한다. 본업인 트로트 무대를 넘어 뮤지컬과 광고, 스포츠,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가수들에 팬 관심이 집중됐다.

김희재는 이달 28일부터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르는 창작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모차르트!'로 숨겨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친 김희재를 기다린 팬들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모차르트!' 당시 김희재는 완성형에 가까운 뮤지컬 발성과 노래, 연기로 크게 각광받았다. 김희재의 실력을 눈여겨본 팬들은 일본 만화가 원작인 '4월은 너의 거짓말'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서울대 성악과 출신에 다국어에 능한 트로트계 만능 아티스트 손태진의 지상파 첫 라디오 MBC 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도 순항 중이다. 이달 3일 시작한 '손트라'는 개성만점 게스트와 손태진의 유려한 입담 및 진행 실력으로 매일 오후 2시간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손태진은 '손트라' 제작진과 평소 적극 논의하며 보다 재미있고 청취자 지향적인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진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MBN의 신개념 민박 예능 '웰컴 투 장미골'에도 출연하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의 장민호(오른쪽). KBS '2장1절'을 진행 중이다. [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친근한 이미지의 장민호(오른쪽). KBS '2장1절'을 진행 중이다. [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임영웅은 2019년 트로트 2차 붐이 일고 난 후 현재 가장 잘나가는 TV광고 모델이다. 임영웅은 은행부터 게임 유통사, 음료 업체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TV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젊은 트로트 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이는 광고주들이 임영웅의 스타성과 대중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트로트 계 재능 부자는 이밖에도 많다. 이찬원은 지난 5월부터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투입되는 등 현재 가장 많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맏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가 강한 장민호는 지난 5월 1일부터 장성규와 함께 KBS '2장1절' 진행을 맡았다. 장민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각지를 돌며 평범한 이웃들과 노래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