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에서 맹활약 중인 임영웅 [사진=JTBC 엔터 공식 유튜브]
'뭉쳐야 찬다3'에서 맹활약 중인 임영웅 [사진=JTBC 엔터 공식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이면서 전략 변화가 감지된다. 향후 더욱 활발한 예능 나들이를 점치는 팬들도 늘었다. 

임영웅은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고 있다. 평소 노래만큼 축구 잘하기로 유명한 임영웅은 '뭉찬'에서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약하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 구단을 이끄는 원조 테리우스 안정환 감독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조기축구에서는 이미 겨룰 자가 없다는 임영웅은 선수로서, 구단주로서 '뭉찬'에서 가수 외의 진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실력은 물론 숨겨둔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거리를 더욱 좁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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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에 등장한 임영웅 [사진=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뭉쳐야 찬다3'에서 맹활약 중인 임영웅 [사진=JTBC 엔터 공식 유튜브]

내친 김에 임영웅은 tvN 장수 예능 '삼시세끼'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임영웅은 이달 27일 전파를 타는 tvN '삼시세끼 라이트'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터줏대감 차승원, 유해진과 대면한다. 

임영웅은 이미 20일 '삼시세끼 라이트' 첫 방송 마지막에 잠깐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뭉찬3'와는 달리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방송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미스터 트롯' 우승을 통해 전국구 스타가 된 임영웅은 가급적 방송을 자제해 왔다. TV조선과 계약대로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에 장기 고정 출연한 뒤에는 공중파, 종편, 케이블 어디에도 나서지 않으며 음악에 매진했다.

그러던 임영웅은 지난해 KBS가 편성한 특집 다큐를 통해 방송가 나들이에 나섰다. 올해는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향후 더 활발한 방송 활동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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