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출전자들이 김희재 마음 훔쳐야 하는 이유...노래 되고 춤도 되는 희욘세

가수 김희재가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결정되면서 그간 들려준 히트 넘버들이 일제히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러 명곡 중에서도 김희재의 특기인 여자 키 노래들이 특히 인기다.

김희재는 장윤정의 '초혼'을 비롯해 '옆집 누나', 진미령의 '미운 사랑', 서문탁의 '사미인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자 가수들 노래를 잘 부르기로 유명하다.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톱7에 오른 뒤 몇 달 만에 KBS '불후의 명곡2'에서 들려준 '초혼'은 벌써 600만 뷰를 기록했다. 

어린 시절 울산 이미자로 유명세를 탄 김희재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톱7 중에서도 여자 노래에 일가견이 있다. 단순히 키가 높이 올라가는데 그치지 않고 원곡 특유의 서정성 등 느낌을 잘 살려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희재는 '희욘세'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춤도 만능이다. '미스터트롯' 같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은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에도 비중을 두는 만큼 김희재의 존재감이 클 수밖에 없다.

노래도 되고 춤도 되는 김희재의 마음을 뺏어야만 고득점을 얻고 후반부까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미스터트롯3' 출전자들이 주목해야 할 마스터 중 한 명으로 벌써 김희재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미스터트롯3'는 올해 말 방송한다.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마스터 군단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벌써 팬들의 기대가 크다. MBN '현역가왕2'도 비슷한 시기 맞불을 놓을 예정이어서 올해 말 트로트 열풍이 다시 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