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중부지방은 맑고 나머지 지역은 흐리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 중부지방은 맑고 나머지 지역은 흐리겠다. [사진=기상청]

10월 마지막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요일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5~30mm, 제주도 1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일요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아침부터 경남권,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및 울산, 경남 5~30mm, 대구 및 경북, 울릉도 및 독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일부 지역 15도 이상)로 크겠다"며 "27일 밤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