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를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희망가'를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들려준 '희망가'가 팬들이 즐겨 찾는 영상으로 떠올랐다.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2021년 1월 1일 신년을 맞아 새로운 꿈을 담은 '희망가'를 들려줬다.

당시 무대는 톱6의 맏형 장민호의 선창으로 막이 올랐다. 장민호는 눈을 지긋이 감고 감정을 실어 '희망가'를 노래했다. 새해에는 동생 영탁, 이찬원,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이 무탈하기를 바라는 기원 같았다. 팬들의 행복을 바라는 장민호의 진심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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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를 노래하는 가수 정동원과 김희재, 장민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희망가'를 노래하는 가수 정동원과 김희재, 장민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찬원은 특유의 걸쭉한 목소리로 '희망가'를 열창했다. 순간 노래의 분위기가 한층 트로트에 가까워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영탁은 자타공인 맑고 섬세한 목소리로 '희망가'를 이어갔다. 김희재는 여성 키도 수월하게 소화하는 보컬을 잘 살려 '희망가'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잘 살렸다. 장민호는 영탁, 김희재 파트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넣어줬다.

노래의 후반부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맡았다. 힘있게 터져나오는 임영웅 파트에서 '희망가'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희망가'의 마지막 파트를 소화하는 정동원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희망가'의 마지막 파트를 소화하는 정동원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최소한의 세션만 동원되는 맨 마지막 파트는 막내 정동원이 맡았다. 정동원은 노래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반부의 아련한 감정을 제대로 살리며 '희망가'의 완성도를 높였다.

톱6의 화음이 돋보인 '희망가'는 팬들이 가장 많이 즐겨 듣는 완전체 노래 중 하나다.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하게 되면서 최근 역주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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