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영탁·김희재 이어 김다현도 연기 도전...영화 '풍기'에서 맡은 역할은?

가수 김다현이 영화 '풍기'로 팬들과 스크린에서 만난다.

김다현은 이달 개봉 예정인 영화 '풍기'에 출연해 노래가 아닌 연기로 팬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영화 '풍기'는 배우 김정태, 이선진, 이채영 주연작이다. 사업 실패로 서울을 떠나 풍기로 귀촌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과 화합을 그렸다. 

도시인의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풍기'에서 김다현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들 틈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각광받는 김다현은 풍기 마을축제의 초청가수로 특별 출연한다.

비록 분량이 많지 않지만 김다현의 연기 도전은 많은 팬의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김다현 이후에 어떤 트로트 가수가 연기자의 문을 두드릴지도 관심사다. 트로트 스타 중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연기에 도전한 경우는 김다현을 비롯해 정동원, 영탁, 조정민, 김희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