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도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3639_352150_2944.png)
올여름 유난스러운 무더위는 기세가 꺾이지 않고 당분간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4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지역별로 구름이 가끔 끼겠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내륙 5~60mm,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중·북부, 광주, 전남, 전북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서울과 수원 35도,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와 부산 33도 등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에 대비할 것"이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에 인화성 물질은 두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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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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