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과 손태진[사진=트로트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전유진과 손태진[사진=트로트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전유진이 MBC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손트라)’에 나와 손태진과 호흡을 맞췄다.

전유진은 5일 방송한 손트라 2부 시작과 함께 등장했다. 손태진은 "노래 한 곡으로 청중을 울리는 보물같은 가수"라고 전유진을 소개했다. 전유진은 "손트라에 꼭 나가고 싶었다"며 "오늘 나오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전유진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던 손태진은 "유진 양의 노래엔 마음을 울리는 음악성과 목소리가 있다"며 "그 비결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전유진은 "저도 연습하면서 힘들거나 살면서 지치는 순간이 있다"며 “그 순간을 힘겹게만 느끼지 않고 고이 기억해놨다 노래할 때 써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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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태진이 "포항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묻자 전유진은 "그렇게 활동한 지 4년 정도 됐는데,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선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사진=트로트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사진=트로트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이날 전유진은 라이브 실력도 뽐냈다. 첫 곡은 약 22시간 만에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두 번째 곡은 팬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선곡한 ‘인생이란’이었다. 전유진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방송에서 실수 없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실시간 채팅창에 들어온 청취자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한편, 전유진이 출연한 손트라 풀버전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약 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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