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지역별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지역별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8월의 두 번째 주말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0~11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주말 내내 전국이 맑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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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mm, 강원도 5~20mm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도 무덥겠다. [사진=기상청]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도 무덥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해5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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